카카오뱅크 적금 예금 금리는 얼마?

누구나 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귀여운 카카오체크 카드로 인기 폭발인 카카오뱅크
접근이 쉬워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 적금도 많이 가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오늘은 카카오뱅크의 적금 혹은 예금의 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카뱅에는 크게 입출금통장, 세이프박스, 정기예금, 자유적금
그리고 최근에 생긴 저금통이 있습니다.

 

 

입출금 통장은 말그대로 언제든 원하는 때에 입출금을 할 수 있는 통장이에요.
적용 금리는 0.1% ;;;; 집에 가지고 있는 돼지저금통과 다를바가 없는
의미없는 1도없는 금리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입출금 통장은 이자를 기대하고 개설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도 별 의미는 두지 않기로 합니다.
보통 입출금 통장도 연2% 복리를 적용해주는 피킹통장도 있어요.
(이 통장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 드릴게요)

그럼 입출금 통장말고 적금금리는 어떨까요?

 

 

카카오뱅크에는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두 가지 저축상품이 있습니다.
1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한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거치기간을 정할 수 있어요.

거치기간을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게 다른 은행과의 차별화 전략인 것 같아요.

1개월짜리 예금상품이 제가 알기론 없거든요.

정기예금은 최소 6개월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개월부터라니~

짧은 기간 목돈을 보관하기에 딱 좋은 상품 같아요.

 

 

물론 거치 기간에 따라 금리는 다르게 적용됩니다.

1~3개월미만까지는 연1%, 3~6개월미만은 1.1%, 6~12개월미만은 1.3%, 12~24개월미만은 1.6%,

24~36개월미만은 연1.65%, 36개월은 1.7%의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보통 예금을 가입할 때는 조금이라도 금리를 더 받고 싶은 마음에 거치기간을 길게했다가

갑자기 돈 쓸 일이 생겨서 중도 해지를 하고, 약정금리를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카카오뱅크는 예금 기간동안 2번의 긴급출금을 할 수 있어요.

출금 후 잔액 100만원 이상만 유지 된다면 아깝게 해지 하지 않고

예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급한 돈을 해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긴급출금 기능은 카카오뱅크 적금에도 똑같이 적용되요.

 

 

카카오뱅크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해야 하는 정기적금 상품은 없습니다.

 

 

자유적금 상품만 있어요.

매일, 매주, 매월, 그리고 누구나 한 번 쯤은 도전(?)을 해보는 26주증액적금 상품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금리는 연1.5%에 자동이체 시 0.2%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봤자 연1.7% ㅠㅠ

정말 요금 예금이자 너무한 것 같아요.

 

 

또 한 가지 카카오뱅크에는 세이프박스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계좌 속 금고라고 이야기 하는 세이프박스는 계좌마다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세이프박스의 금리는 연1%, 매일 매일 계산해서 이자를 주기 때문에

몇 일정도 여유가 있는 목돈을 잠깐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최대 1천만원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계좌별로 세이프박스를 설정해 놓고 세이프박스에 돈을 옮겨놓으면 자동이체, 출금, 체크카드 사용으로부터

예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은행 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는 큰 이자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돈을 모으고 만기했을 때 그 성취감과 뿌듯함??

딱 그것만 기대하고 시작을 해야 한다더군요.

이자 따지만 마음만 아프니까 말이에요.

 

여기 저기 금리 열심히 비교해 보고 고금리 상품 찾아봤자 막상 손에 떨어지는 실제 이자 금액은 얼마 차이나지 않으니

고금리 상품 뒤적뒤적하고, 특판상품에 목숨걸고 시간 버리는 것보다 일단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해서

내 손으로 목돈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까지만 해요.

 

카카오뱅크는 접근성이 쉽고, 게임하듯 재미있는 26주 적금 상품도 있으니,

일단 오늘 26주적금 1000원 증액 들어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