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학습지 일본어 Level 2 1,2주차에는 기호와 능력을 나타내는 표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일본어는 우리나라 말과 어순과 해석이 비슷해서 다른 언어보다는 좀 쉽게 느껴지는데요,
기호나 능력을 나타내는 좋아한다. 잘한다. 등의 동사 앞에 쓰는 조사가 우리나라 말과 좀 달라요.
우리나라는 ~을 좋아한다. ~를 잘한다. 라고 목적격조사 ’을,를‘을 사용하지만 일본어에서는 조사 が를 사용합니다.
すきです(~을/를 좋아해요) , じょうずです(~을/를 잘합니다.), へたです(~을 잘 못해요, 서툴러요) 등 기호나 능력을 표현하는 형용사는
’~을‘로 해석되는 ‘を‘를 쓰지 않고 ’~이/가‘로 해석되는 ‘が’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우리나라 말하고 많이 다르다 보니 자칫 실수하기가 쉽더라구요..
그래서 학습마무리 문제도 조사를 구분하는 문제로 출제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한 번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화와 문제로 여러번 짚어주니까 숙지가 금방 됩니다.
또 한가지 우리나라에서 없는 표현이 の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사와 명사를 연결할 때 따로 조사를 붙이지 않는데, 일본어에서는 명사 사이에 조사를 꼭 넣어준다고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조사가 바로 の입니다.
일본어 선생님은 ’にほんご せんせい‘가 아니고 ’にほんごのせんせい‘가 됩니다.
이렇듯 가벼운학습지 일본어 Level2는 우리나라와 다른 표현을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3주차~12주차까지 물건 및 돈 세는 방법, 동사, 조사표현, 과거, 시간을 익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예정되어 있어요.
일본어독학을 1년 정도 했는데도, Level1 워크북이나 한달고사에서 모르는 것들이 없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었거든요.
Level이 올라갈수록 점점 그럴 것 같아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 오르네요.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https://bit.ly/3VJS0X5